전기기사·전기산업기사 합격 후기

[2025년 2회 전기산업기사 합격] 박OO 님 합격 인터뷰 정리

기회는 온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기회는 무조건 온다. 다만 그 기회가 언제 오느냐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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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기본 정보

이름 박OO

응시 차수 2025년 2회차 최종 합격 (필기: 2025년 1회차 합격 / 실기: 2025년 1회차 59점 불합격, 2025년 2회차 85점 합격)

연령대 28세

수강 강좌명 오프라인 현장 강의 수강 (필기 핵심요약반~문풀 과정, 오프라인 실기 과정)

수험 기간 전년도 12월부터 2025년 2회차까지

직업/상황 현장직 종사자

준비 계기

회사에서 전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부할 때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침 응시할 수 있는 시기와 조건이 딱 맞아 이번 기회에 제대로 준비해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노란돼지 선택한 이유

노란돼지 원장님 수업을 직접 들었던 분의 강력한 추천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가면 가장 빠르게 합격할 수 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 없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

현장직으로 일하면서 공부를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학원에 저녁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무엇보다 수업이 정말 쉽고 재미있었습니다. 일과 병행하느라 공부에 자신감이 떨어질 때도 많았는데, 이해하기 쉽게 핵심을 설명해주셔서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자격증 취득까지 1년 이상 걸릴 줄 알았고 진도도 못 따라갈까 봐 걱정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수월하게 이끌어주신 점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인상 깊은 수업이나 후루꾸

모든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회는 온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기회는 무조건 온다. 다만 그 기회가 언제 오느냐가 중요하다”라며 멘탈을 잡아주신 원장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소리 내어 따라 외치는 강의 방식이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게 만드는 독특한 경험을 주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를 보면 몸이 먼저 움찔하면서, 아는 문제가 나왔을 때 “이걸 써야겠다”는 감각이 본능적으로 떠올랐습니다. 현장직 업무를 하다 보니 이렇게 몸의 움직임과 감각으로 기억하는 교수법이 저에게 특히 잘 맞았고, 시험장에서 문제를 빠르게 캐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합격 점수 및 고득점 전략

필기는 평균 77점, 실기는 1회차에서 59점으로 아쉽게 불합격한 후 2회차에서 85점으로 고득점 합격했습니다. 필기 고득점 과목은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전기기기였습니다. 계산 문제가 익숙한 편이었고, 수학적으로 식을 풀어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공부했던 것이 좋은 점수로 이어졌습니다.

반면 전력공학과 전기설비 과목은 현장직이라는 이유로 조금 안일하게 준비했다가 1회차 실기 불합격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2회차를 준비할 때는 전력공학과 전기설비 교재를 마치 책 읽듯이 수없이 반복해서 읽으며 기초를 완벽하게 다지는 전략을 썼습니다.

나만의 공부법이나 학습 루틴

필기는 무조건 많은 문제를 직접 손으로 풀어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그냥 넘기지 않고, 일단 들여다보거나 답안지를 참고해서라도 풀이 과정을 연습장에 직접 써내려갔습니다. 암기가 필요한 필수 내용은 수첩에 따로 적어두고, 일하는 중간이나 쉬는 시간 틈틈이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실기는 원장님이 강조하신 ‘3삼 원칙’을 철저하게 따랐습니다. 교재를 보고 쓰고, 다시 안 보고 쓰는 과정을 무한 반복하며 문제를 손에 완전히 익혔습니다. 실기는 주관식이라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눈으로만 대충 보고 넘어가는 행동을 절대 지양하고, 무조건 손으로 많이 쓰는 데 집중했습니다.

일하는 중에는 책을 펼치기 어려우니 눈을 감고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상상하거나, 수업 때 들었던 원장님의 목소리를 머릿속으로 리마인드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일을 마친 후 학원 수업을 듣고, 집에 귀가해서도 매일 1~2시간씩 꼭 복습했습니다. 조금이라도 부족하다고 느낀 날에는 잠들기 전 10~20분이라도 책을 더 붙잡고 눈에 익힌 뒤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슬럼프 극복한 방법

실기 1회차 시험에서 합격 커트라인에 단 1점이 부족한 59점으로 떨어졌을 때 멘탈적으로 가장 힘들었습니다. 2회차를 다시 준비하려니 정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고, 설상가상으로 회사 일까지 갑자기 바빠져 낮에는 거친 현장 일을 하고 저녁에는 학원 수업을 듣는 루틴이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억지로 극복하려고 애쓰기보다는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는 생각으로 초심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편하게 먹으니 공부의 흐름이 다시 잡히기 시작했고, 몸은 피곤할지언정 퇴근 후 수업 수강과 개인 복습 루틴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준비한다면?

만약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안일하게 생각했던 전력공학과 전기설비 과목을 초기 단계부터 소홀히 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며 기초를 단단하게 반복 학습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전기기기처럼 까다로운 과목들은 공식 암기에만 매달리기보다 수학적으로 유도하고 풀어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면서 스트레스 없이 접근할 것입니다.

예비 수험생에게 한 마디

관련 학과 학생이거나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바로 다시 펜을 잡고 집중해서 공부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반면 저처럼 현업(현장직)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 수험생분들은 과정이 정말 고되고 힘들 것입니다. 몸도 부서질 것 같고 정신적으로 의지가 꺾이는 순간이 매일 찾아옵니다.

그래도 인생에서 '딱 이 한순간만 고생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악물고 참고 버텨내셔야 합니다. 일과 학업을 동시에 잡겠다고 결심한 만큼, 남들보다 배로 독하게 각오하고 뛰어드십시오. 끈기 있게 버텨내면 반드시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